렌즈 (착용)
종이 반창고 사용 — 물집 잡히는 위치에 미리 붙이고 출
립밤, 점안액
보조 배터리, 케이블 — 귀가 시 사용
첫 날에는 들고가고, 휴대폰 사용량에 따라 남은 일정에도 가지고 다닐지 결정 필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머리 감고, 준비하고 출발. 약지 및 새끼 발가락에는 의료용 반창고 테이프를 붙여서 물집을 방지하고자 했고, 렌즈를 착용했음. 소지품으로는 휴대폰, 지갑, 지퍼팩(립밤, 점안액2개), 베레모, 고리손잡이 장우산, 보조배터리, 케이블을 가져갔다. 옷은 에어리즘에 상하의 전투복, 허리띠, 전투화.
영등포구청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신도림역으로. 신창or서동탄or…행 열차 환승. 안양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1번 대기. 대기가 길지는 않아서 한 번에 탑승했고, 가장 뒷자리 중앙 좌석에 마지막으로 앉음. 40분 정도 이동하여 약 8시 30분에 훈련장 도착.
영등포구와 구로구로 나뉘어서 천막에서 입소 신청서(?)를 작성. 소속, 군번, 이름, 계좌번호, 건강상태 입력. 군번은 안썼는데 문제 없었음. 컨테이너박스에서 군의관(?)이 확인 후 바로 패스.
1~5번 창구 중 한 곳 골라서 신분증이랑 신청서 제출. 몇 시간 훈련인지 알려주심. 앞에 놓여있는 곳에 이름, 훈련 시간, 밥(A/B) 기입 후 신분증과 명찰을 받음. 9-1, 9조 1번으로, 분대장이 되어버림. 명찰을 왼쪽 가슴 포켓에 달고 위로 올라감. 입소 시점부터 오전 까지는 비 온 듯.